1. "소돌" 지명에 관한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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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지도에 나온 소돌마을] |
[Daum 지도에 나온 소돌마을 선으로 연결해 보았음] |
소돌 마을은 주문진읍 주문 6리 및 12리 지역으로 된 마을이
전체적인 형국이 소처럼 생겼다고 하여 '소돌(牛岩)' 이라고 하였다.
소의 형국을 살펴보면 해당화 성황당 남쪽 건너편 바다에 있는 바위가 소뿔에 해당되고
바다를 바라보는 능선이 소머리와 몸통이며 산기슭 서 편에 있는 채씨네 집(현재 위치: 소돌길 34)은
소의 젖통에 해당되어 다른 집보다 살림이 좋았다고 한다.
소돌항으로 쓰는 곳이 먹이통인 구유로 어부들이 고기를 잡아 항구로 들어오므로써
소에게 먹이를 주는 형상이 되며 옛날부터 소돌마을은 무엇이든 항상 풍부했다고 한다.
소돌항 옆에 있는 동해수산연구소 양식 시험장 죽섬주변으로 물이 통해 있어 고깃배들이 드나들수 있는 해로가 있고
우일해변 아파트 뒤 소나무 밑으로 내려가 뚝 떨어진 곳에 말뚝바위가 있었으나 지금은 훼손되서 없는 상태이다.
또 동해수산연구소 양식 시험장을 돌아가면 조그마한 샘이 있었는데 이곳은 소의 눈에 해당되는 곳이고,
소젖에 해당되는 채씨네 집에서 조금 더 돌아가면 산이 움푹하게 들어간 곳이 있는데
그곳이 소의 앞다리 부분이고 이곳에서 고개를 넘으면 쇠똥골(牛糞谷)이 있는데
이곳은 소의 뒷부분으로 소가 동쪽을 보고 누웠다고 한다.
옛날 소돌마을 성황제 때 쇠똥골(현재 위치: 소돌샛길 뒷동산 부근)에 우물을 가져다 쓰면
마을에 풍년과 풍어가 있고 모든 질병이 없어지고 건강하게 살았다고 한다.
마을에서 해당화 성황제, 소돌 풍어제(별신굿)을 준비 할때 부락명칭이 소의 형상을 닮은 마을이라서
네 발 달린 소와 돼지는 제물로 쓰지 않고 수탉을 사용하여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돌마을 지명에 관한 또 다른 전설이 있는데 임씨 성을 쓰는 사람에 관한 것이다.
임씨의 성(姓)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 任 ; 맡길 임, 두 번째 → 林: 수풀 임
첫 번째는 맡길 임(任)씨는 소돌마을 지명과 상관없지만
문제는 두 번째 수풀 "임(林)씨" 성을 가진 이들이 관한 것입니다.
풀은 소의 먹이가 되므로 소돌마을에 거주 하는 수풀 임(林)씨 쓰는 집안에만
점점 기울어져 어쩔 수 없이 떠나가야만 했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